넥슨이 게임 아티스트 기획전 'BORDERLESS'를 19일 강남에 위치한 313 ART PROJECT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마비노기' 시리즈를 소재로 가상의 세계, 디지털 아트를 만드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게임 속 가상세계가 미술을 매개체로 삼아 디지털과 아날로그,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전 총괄 디렉터인 이은석 실장을 비롯해 김호용, 한아름, 이진훈, 김범, 이근우 등 넥슨의 게임 아티스트 6인이 참여했다.
넥슨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넥슨이 예전부터 문화 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마비노기를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가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진행하게 되었다”, “향후 2~3차까지 'BORDERLESS'가 이어질 수도 있고, 작품만 전시하는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마비노기2를 이용한 작품이 있는데 게임에는 어떤 방식으로 등장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시회에서 마비노기2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영상 역시 마비노기2의 실제 영상이고 자세한 사항은 향후 공개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갤러리 '313 아트 프로젝트'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월요일 오후2시~6시,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11시~오후6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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