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지내다 보면 명절 음식 외에 한 끼 정도는 색다른 외식으로 해결하고 싶은 것이 주부들 마음.

하지만 온 식구가 모인 자리에서 모두가 좋아할만한 메뉴를 고른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린이부터 어른,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외식 메뉴를 소개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에 고급 랍스터까지

명절을 맞아 평소에 먹기 어려운 음식들을 실컷 먹은 아이들이지만 피자보다 인기 있는 음식이 또 있을까. 최근에는 피자 토핑에 새로운 바람이 불면서 랍스터 등의 고급 해산물들이 피자를 장식하고 있다.

미스터피자 ‘랍스타’ 피자는 100% 랍스터 속살을 이용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로제크림소스의 조화로 풍부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랍스타’의 후속 프로모션으로 랍스터와 바비큐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랍스타콤비’를 선보이고 있다.

연휴 중에 외출이 번거롭다면 집에서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랍스타’와 ‘랍스타 콤비’를 미스터피자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배달 주문 시, 1팩에 9가지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홈샐러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홈 샐러드와 함께 기존 제휴할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해 풍성하게 프리미엄 피자를 맛볼 수 있다.

미스터피자 김상호 마케팅 본부장은 “설 연휴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함께 한다면, 명절 동안 고생하신 어머님들의 수고도 덜고 간편하게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엄마아빠를 위한, 110여 가지 메뉴 뷔페

명절을 준비하다 보면 물가가 많이 올랐음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된다. 외식물가 역시 만만치 않게 올랐기 때문에 식구들과 함께 외식 한번 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샐러드와 스테이크까지 무제한 맛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라면 그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다.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이탈리안 음식’을 추구하는 ‘제시카키친’은 별도의 메인 메뉴 주문 없이 샐러드는 물론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디저트 메뉴 등 110여 가지의 이탈리안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또 레스토랑에서 별도로 주문해야 했던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아빠뿐 아니라 명절 동안 지친 엄마의 피로까지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외식 코스다.

특히 제시카키친에서는 흑룡의 해를 맞아 용띠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다. 1928년의 어르신부터 1988년까지 20세 이상의 대한민국의 용띠라면 3월 31일까지 20% 할인이 가능하다. 본인에 한해 신분증 확인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용띠가 아니라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제시카키친에 방문했을 때 본명에 ‘용’자가 들어가 있거나 가지고 있는 소지품에 ‘용그림’이 있다면 그 역시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테이블 당 4인까지)

▲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마늘 스테이크

어르신들과 함께 외식 메뉴를 고르려면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하지만 마늘이 가미된 부드러운 스테이크라면 어르신들 역시 불편하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것이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건강 식재료인 ‘마늘’을 활용해 이색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새해 한정메뉴의 대표 주자인 ‘갈릭 라즈베리 립아이&립렛츠’는 연하고 부드러운 꽃등심 스테이크 위에 고소하게 구운 통마늘을 올려 라즈베리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메뉴다. 또한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립은 아웃백만의 특제 라즈베리 바비큐 소스를 발라 매콤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아웃백에서는 새해 한정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커플, 패밀리, 파티 메뉴 등으로 패키지를 구성, 선택도 쉽고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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