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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티푸치노’ 등 스페셜 메뉴 9종 내놔

입력 2012-01-25 13:24:22 수정 201201251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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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는 신사 가로수길점을 오픈하고 드립커피, 티푸치노 등 스페셜 메뉴 9종을 출시한다.

새로 오픈되는 할리스커피 신사 가로수길점은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2층부터 3층에 걸친 지상 2층 규모의 매장이다.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물론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되는 스페셜 메뉴 9종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스페셜 메뉴 중 ‘티푸치노’와 ‘쉐이큰 티’는 기존 과일 홍차에 독특한 아이디어를 입혀 새롭게 태어난 이색 메뉴다.

‘티푸치노(teappuccino)’는 티(Tea)와 카푸치노(Cappuccino)의 합성어로,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천연 아이스티에 우유를 더한 메뉴다. 아이스티에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올려 아이스티 자체의 향미와 상큼함을 살리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쉐이큰 티(shaken tea)’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파우더 타입의 아이스티가 아니라 고급 홍차엽과 말린 과일, 꽃잎들을 매장에서 직접 우린 후 차게 식힌 깔끔한 아이스티다. 종류는 ‘레드체리 쉐이큰 티’와 ‘진저 피치 쉐이큰 티’ 2종.

‘레드 체리 쉐이큰 티’는 피부재생효과, 생리주기조절 등으로 여자에게 좋은 히비스커스, 로즈힙에 레드체리를 더한 허브티다. 상큼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 그리고 매혹적인 체리향이 특징이다. ‘진저 피치 쉐이큰 티’는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와 감칠맛 나는 생강을 인디안 홍차엽과 블렌딩해 은은한 단맛과 상쾌한 맛을 선사한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커피마니아들을 위한 핸드드립 커피와 더치커피도 선보인다.

풍부한 바디감 속에 견과류의 고소한 향과 산뜻한 신맛이 더해진 브라질 세하도,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며 꽃과 과일의 향미와 산뜻함의 조화가 뛰어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다크초콜릿의 쌉싸래한 향과 달콤한 여운이 매력적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에 부드러운 산미가 더해져 좋은 밸런스가 느껴지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4종의 핸드드립 커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8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한 후 24시간 동안 숙성시킨 더치커피는 와인과 같은 중후한 맛과 독특한 향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성창은 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티푸치노’와 ‘쉐이큰 티’는 기존 과일 홍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메뉴다. 독특한 경험과 이색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 특히 신사가로수길을 찾는 트렌드 세터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 반응을 보고 상반기 내에 핵심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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