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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DNA 칵테일 만들기’ 체험교실 열어

입력 2012-01-25 13:37:32 수정 2012012513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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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방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이 생명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DNA 칵테일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생명과학실험실에서 열리며, 딸기와 파인애플주스, 시럽 등을 이용해 DNA를 직접 추출해보고 다양한 DNA 칵테일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생명공학과 유전자변형작물(GMO)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 교실은 초교 3학년 이상으로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국립과천과학관 인터넷 홈페이지(www. science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매회 30명씩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없다.

농진청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은 "DNA 칵테일 만들기라는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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