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기사도 아닌데 요즘 갑옷, 즉 딱딱한 척추교정기를 착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 척추측만 환자가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앉아 있는 시간은 너무 많고 운동부족 탓에 의외로 많은 청소년이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에 시달리고 있다.
『척추가 바로 서면 성적이 오른다』(홍익요가연구원 펴냄)는 교사로서 20년이 넘게 학생들과 생활해온 저자가 청소년 척추측만의 실태를 진단하고, 척추를 바로잡는 요가를 담은 책이다.
척추가 휘는 것을 예방하고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바른 성장을 위한 운동, 늘 피곤한 청소년을 위한 피로 회복과 휴식을 위한 호흡법을 소개한다.
또한,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5분 프로그램, 10분 프로그램, 체력 향상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30분 프로그램, 척추측만에 좋은 30분 프로그램과 같이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알려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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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1:41:32
수정 201201251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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