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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배우자 조건 낮춰 결혼 가능성 높아

입력 2012-01-26 09:56:42 수정 20120126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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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배우자 조건을 낮춰서 솔로탈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20일 ∼ 25일에 걸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금년 배우자감을 찾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본인의 일신상 변동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7.1%가 ‘결혼의지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여성은 36.9%가 ‘배우자 조건을 낮췄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뒤로 남성은 ‘결혼준비 진전’(23.4%), ‘직장내 지위향상’(14.2%) - ‘외모, 신체 상황 양호’(9.4%) 등의 순이고, 여성은 ‘결혼의지가 높아짐’(26.0%), ‘외모, 신체 상황 양호’(20.8%), ‘결혼준비 진전’(9.3%) 등의 순으로 답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남성은 결혼을 일종의 연간 목표로 관리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초에는 결혼의지가 높아진다”라며 “여성들은 결혼 지연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비현실적인 배우자 조건임을 자각하여 설 연휴를 전후하여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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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09:56:42 수정 20120126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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