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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사랑고백의 상징 튤립으로 가득

입력 2012-01-26 09:57:47 수정 20120126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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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꽃 축제 ‘플라워 페스티벌’이 한창인 롯데월드는 발렌타인데이 등 사랑 고백의 달, 2월을 맞아 애정의 상징인 ‘튤립’과 신비의 꽃을 피우기 위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극 <동화(冬花)>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풍성해진 축제를 마련한다.

롯데월드는 베고니아, 시클라멘에 이어 올해 처음 개화한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플라워 페스티벌’ 축제 꽃을 80% 이상 교체하며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풍성한 송이와 일곱 가지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는 튤립은 네덜란드에서 전량 수입해 특수 온도 조절장치 아래서 개화시기를 한 계절 앞당겼으며 향이 좋아 부케 꽃으로 많이 활용되는 히아신스와 프리뮬러 등 구근류 꽃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매주 토, 일에는 알록달록한 꽃잎, 열매 등을 넣어 만드는 천연 방향제 ‘포푸리 만들기’ 교실이 열린다.

튤립과 더불어 2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워 판타지극 <동화(冬花)>는 한 겨울에 신비의 꽃을 피우기 위한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퓨전 국악과 현란한 타악, 현악 연주, 마술, 비보잉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흥겹게 표현한 뮤지컬이다.

<동화>는 라이브 뮤직쇼 ‘판타스틱(Fanta stick)’팀이 만드는 플라워 페스티벌 특별 공연으로 영화 ‘쌍화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퓨전국악을 작곡한 김백찬 음악감독과 영화 ‘고고70’의 의상디자이너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MBC ‘위대한 탄생’의 셰인, 나인 뮤지스, 이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플라워 페스티벌 특집 CBS-FM 공개방송무대도 오는 28일에 열린다.

방학을 맞아 만 9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와 함께 이용하는 <맘앤키즈>, <맘앤베이비> 티켓은 2월 29일까지 약 30% 우대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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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09:57:47 수정 20120126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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