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가 불어 닥치며 비염·천식·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알레르기의 주 항원인 집먼지 진드기와 각종 미세먼지 등은 우리가 장시간 머무는 실내 곳곳에 존재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고 직접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소를 간과하거나 소홀히 하기 쉽다.

실내생활이 늘어나고 있는 겨울철, 올바른 청소로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3대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자.

▲ 집먼지 진드기 잡으면, 비염도 잡힌다!

알레르기의 주범은 집먼지 진드기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집먼지 진드기가 항원으로 반응하는 비율이 80%에 이른다고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25℃ 정도의 온도와 80% 정도의 상대습도에서 가장 잘 번식하며, 침대 매트리스, 양탄자, 옷, 이부자리, 자동차 시트 등에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보통 하루의 1/3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 침대야말로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주기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침구류에 있는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60℃ 이상 뜨거운 물에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세탁한 후 햇볕이 잘 드는 외부에 널어 말려야 한다. 그러나 겨울철 세탁이 번거롭고, 시간이 없다면 침구전용살균청소기를 사용해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스마트(SMART POP BK-300)는 3단계 알러지케어 시스템으로 침구류에 숨어있는 세균 및 집먼지 진드기 등을 99% 이상 제거한다. 1분에 3,600회 왕복하는 진동펀치로 섬유 속 각종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등을 두드려 털어냄과 동시에 자외선으로 살균하고, 각종 진드기 사체와 미세먼지 등을 흡입해 제거해준다.

▲ 구석구석 쌓인 먼지 제거하면, 천식 걱정 뚝!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천식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천식은 특정 물질뿐만 아니라 감기, 실내오염 등으로 인해 증상이 쉽게 악화될 수 있다.

그 중 겨울철 실내공기를 오염 시키는 미세먼지는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병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주범이다. 그러나 청소할 때 창틀, 문틈, 책장 안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미세먼지는 잘 보이지도 않고, 청소하기도 쉽지 않다.

일렉트로룩스의 ‘제트맥스 청소기’(ZJM6820)는 먼지떨이(페더더스터)가 장착돼 구석구석 먼지 사각지대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먼지떨이는 천장이나 가구 상단의 구석 등 손이 닿지 않는 곳의 청소가 용이하도록 길이조절이 가능하다. 정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남김없이 훑어내는 먼지떨이는 특수소재로 제작돼 강한 내구성뿐만 아니라 물세탁도 가능해 관리도 간편하다.

▲ 예민한 아토피 피부, 습도가 답이다!

떨어지는 온도만큼 사람들은 따듯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난방을 가동한다. 그러나 난방으로 건조해진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여러 피부 질환을 악화시킨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온도와 습도에 훨씬 예민해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적정수준의 실내 습도 유지는 아토피 환자에게 중요한 생활 습관이다.

일렉트로룩스의 자연기화식 에어워셔 ‘프리스카(Friska)’는 광역가습 및 실내공기 정화 등 2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스마트 건강 가전이다. 제품 속 지름 13cm의 항균디스크 45개는 시간당 450cc, 공기분자 크기에 가까운 0.7㎛ 미세 수분입자를 토출한다. 미세 수분 입자는 집안 구석구석 균일하게 퍼지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인체에 가장 적합한 40~60% 수준의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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