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아내 속이는 향수가 뭐지? 주문 폭주!!

입력 2012-01-26 14:19:43 수정 2012012614194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유흥업소의 술 냄새나 다른 여성의 체취를 감추고 아내를 완벽하게 속일 수 있는 향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트립 클럽 ‘매버릭스’는 최근 특이한 냄새의 향수 ‘알리바이’를 출시했다.

향수 제조자는 “밤늦게까지 유흥업소에서 놀다가 귀가하는 남편이 휘발유 냄새가 나는 향수를 뿌려, 차가 고장났다는 변명으로 아내를 속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이 향수는 모두 세 가지 향이다. ‘차가 고장 났어’ 향은 휘발유ㆍ철ㆍ윤활유ㆍ고무 냄새가, ‘낚시하고 왔어’는 햇볕 차단제ㆍ밧줄ㆍ바다 냄새가 난다. 또 ‘늦게까지 일했어’ 향은 모직 정장ㆍ담배ㆍ커피ㆍ잉크 냄새가 풍긴다.

향수를 판매하는 스트립 클럽 사장은 “한 병에 24파운드(약 4만2000원)인 이 향수가 이미 극동 지역(한국ㆍ중국ㆍ일본 등)과 유럽에서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남자들이 이 향수를 필사적으로 갖고 싶어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직장인 과반수, 올해 희망연봉 동결 예상

· ‘깜찍’ 최강희 vs ‘시크’ 황정음, 같은 선글라스 다른 느낌
· 가슴 큰 여성, 당뇨병 발병 위험 3배

· ‘푹 쉬면 괜찮다’는 생각은 금물, ‘주름’ 제대로 관리하자
· 중구, 서울 25개 구 중 평균 권리금 가장 높아
· 지저분한 가스레인지 청소, 이렇게 하면 ‘깨끗’

입력 2012-01-26 14:19:43 수정 20120126141943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