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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무지방우유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출시

입력 2012-01-30 13:51:58 수정 201201301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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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무지방 우유를 넣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를 2월 1일부터 전 유통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우유와 커피의 조화’다.

회사 측은 “우유를 함유한 커피는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내기 쉽지 않다. 동서식품은 축적된 커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유 함유 커피 믹스를 위한 커피를 개발해 커피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발현시켰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우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주로 사용해 프로파일 로스팅을 적용했다. 또한 동서식품의 향 회수 공법과 ‘맥심 화이트골드’만의 SPR(Specialized profile roasting) 공법을 적용했으며, 커피 원두를 국내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 동결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함으로써 원두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체내로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약 30% 정도 줄여주는 ‘자일로스 슈가’가 사용됐다.

동서식품 측은 “카제인나트륨은 튜브 급식 환자들을 위한 영양식에도 쓰일 만큼 안전한 식품 첨가물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 사이에서 유해한 성분으로 오인하게 됐다”며, “이에 지난 해 8월, 일부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맥심커피믹스의 카제인 나트륨을 천연 카제인으로 변경한 바 있으며, 실질적으로 천연카제인과 무지방 우유는 영양적인 측면이나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 믹스에서 중요한 것은 천연 카제인 혹은 커피크리머에 들어있는 무지방우유가 아니라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발현하는 ‘커피 파우더’에 있다”며, “동서식품은 우유가 들어가도 커피의 맛과 향을 잘 살린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노이즈 마케팅에 대응하는 ‘정도 마케팅’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명석하고 똑 부러지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 피겨퀸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선정했으며, 1월 31일 티저 광고에 이어 김연아가 커피를 마시는 즐거운 모습이 담긴 본 광고가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광수 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화이트골드’는 동서식품의 40여 년의 기술력으로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커피의 맛과 향을 제공해, 올 한해 1,200억 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맥심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 판매가는 할인점 기준 20개입 3,600원, 100개입 14,500원, 180개입은 25,400원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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