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오는 2월 19일까지 2012년 상반기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 '아주 특별한 허니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하나투어가 수익의 일부를 '희망여행기금'으로 적립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허니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에는 제주도에서 35쌍, 2011년에는 필리핀 세부와 사이판에서 64쌍이 늦깎이 허니문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2012년 상반기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신혼여행의 단꿈을 미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부는 2월 19일까지 각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www.kasw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의 가정형편과 사연 등을 고려해 심사하며, 선발된 부부는 3월 31일 출발하는 1차 여행(태국 방콕/파타야) 또는 다음 차수 여행에 참가하게 된다.

하나투어 최현석 대표이사는 "아주 특별한 허니문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많은 부부들이 삶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았다"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문화관광그룹으로써 여행을 테마로 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청 및 문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02)719-8939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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