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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도 간편하게 ‘맛있는 정월대보름’

입력 2012-01-31 14:33:53 수정 2012013115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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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이나 부럼으로 대표되는 대보름 음식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 동안 없어진 입맛을 되살려주기도 해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풍습이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챙길 수 없는 나홀로족이라면 손이 많이 가는 오곡밥이나 양이 많은 부럼 등을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간편한 제품들로 정월대보름 풍습도 챙기고 한 해 건강도 기원해보자.

▲ 오드득~ 깨물어 건강한 치아와 피부!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부럼을 깨먹는 풍습이 있는데, 밤과 땅콩, 호두 같은 단단한 견과류를 이로 단번에 깨 먹어야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견과류에는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두뇌활동 개선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부럼을 통해 겨울 동안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조상들의 배려도 녹아있다.

‘조단스 뮤즐리 후르츠&너츠(750g)’는 자연 상태에서 그대로 건조시킨 통곡물과 아몬드, 호두, 헤이즐넛 등의 고소한 견과류, 달콤한 건과일이 들어있는 생식 시리얼이다. 통곡물의 섬유질이 그대로 살아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비벼 먹으면 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뮤즐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브랜드 '원더풀 피스타치오'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함께 양질의 영양소를 듬뿍 담고 있다. 열매를 볶는 과정에서 오일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아 칼로리가 낮으며, 특히 껍데기를 까지 않은 채로 포장돼 부럼을 깨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조해표의 ‘100% 국산 맛밤’은 충남 부여 특산물인 밤으로 만들었으며 설탕이나 기름 등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저칼로리 웰빙 간식이다. 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B·C) 등이 풍부해 발육과 성장에 좋다.

▲ 오곡 담은 밥으로 겨울철 부족한 영양 높여라

예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함께 아홉 가지 나물을 아홉 번을 먹어야 그 해의 액운이 사라진다고 해 이 집 저 집 찾아다니며 밥을 얻어먹었다고 한다. 오곡밥은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의 하나로 신라시대 까치에게 감사하며 정월대보름 제사상에 올리던 약밥에서부터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동원F&B의 ‘쎈쿡 맛있는 유자약밥’은 100% 국내산 찹쌀에 전남 고흥산 유자로 맛을 낸 간편한 영양 간식이다. 찹쌀과 네 가지 고명(밤, 대추, 잣 건포도)이 들어있으며, 즉석밥 형태로 만들어져 먹기 간편하다.

▲ 귀밝이술 마시고 올해는 좋은 소식만 전해졌으면~

‘귀가 밝아야 좋은 소식이 많이 전해진다’며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부녀자와 아이들에게도 ‘귀밝이술’이을 먹였다. ‘귀밝게'라고도 불리는 귀밝이술은 이른 새벽에 데우지 않고 차게 해서 마시는데 손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따라주며 마시게 했으며 맑은 술인 청주여야 귀가 더 밝아진다고 믿었다.

‘경주법주 원컵’은 200㎖의 적은 용량으로 남기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찹쌀로 빚은 경북 경주 지역의 토속 청주로 저온 발효 숙성해 맛이 부드럽고 데워 마시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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