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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다시 태어나는 ‘타이타닉’..4월 5일 개봉 확정

입력 2012-02-01 10:14:57 수정 20120201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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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이 3D로 다시 태어난다.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면을 맞아 오는 4월 5일 개봉을 확정지은 것.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 당시 보물을 찾기 위해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수색하던 탐험대가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초상화를 발견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백발의 로즈가 탐험대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된다.

영화는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의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영화 이상의 감동으로 자리 잡았다.

‘아바타’로 3D 영상 혁명을 불러일으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그의 파트너인 프로듀서 존랜도와 함께 개봉 15년 만인 2012년 ‘타이타닉’을 3D로 다시 부활시켰다.

3D로 돌아온 ‘타이타닉’은 6년 전부터 기획되어 총 60주간 한화 약 200억 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음향과 영상을 3D로 리마스터링 하였다.

얼마 전 LA에서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공개된 짧은 영상을 통해 거대한 타이타닉 호의 웅장함과 잭과 로즈의 드라마틱한 로맨스는 섬세하게 살아났으며 침몰 장면에서는 아비규환의 아찔함을 생생하게 표현해내 3D로 돌아온 명작의 위엄을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선보였으며 가히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3D 버전 ‘타이타닉’을 관람한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차 생생한 영상을 보며 일반관객과 같이 영화에 푹 빠져 관람했다는 후문이다.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사랑 받은 영화 ‘타이타닉’이 젊은 관객들에게는 세기의 로맨스와 영화적 재미를 이미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추억의 감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를 표현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2012년 야심작 ‘타이타닉’은 이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3D 열풍 속으로 끌어드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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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0:14:57 수정 20120201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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