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본격적으로 초콜릿 판매를 시작했다. 미니스톱은 1일 전국 미니스톱 매장에서 총 95종의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상품을 판매하는 ‘세계 초콜릿 모음전 및 명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이 이번에 진행하는 세계 초콜릿 모음전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페레로로쉐, 길리안, 쏜튼, 린도 등의 유럽 초콜릿을 비롯한 다양한 초콜릿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행사로,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미니스톱 초콜릿 담당 배진우 MD는 “전년 발렌타인 데이의 경우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만 원 이하의 저가 상품이었고, 올해도 고물가와 경기하락 등의 여파가 계속되는 만큼 전년과 같이 중저가 상품의 매출이 높을 것 같아 저렴하면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유럽 브랜드 초콜릿을 중심으로 세계 초콜릿 모음전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페레로로쉐 제품의 경우 다양한 초콜릿과 함께 묶어 고급케이스와 리본으로 자체 포장한 차별화 상품도 마련했다. 로쉐T3골드, 로쉐T5골드, 로쉐Gift등 총 6종으로, 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선물하기 좋게 만들었다.

미니스톱은 또 초콜릿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명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5일 까지 미니스톱에서 5천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점포에서 응모권을 받아 미니스톱 홈페이지를 통해 명품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프라다숄더백(2명)과 버버리가방(4명) 등 명품을 증정하고, 이외 CJ외식상품권 5만원권(30명), 뮤지컬관람권 2매(2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미니스톱에서 초콜릿 구매시 제휴카드 등을 활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니스톱은 KB국민카드 소지 고객들에게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0.3% 포인트리 적립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회원과 엔크린보너스카드 회원에게는 OK캐쉬백 5% 적립 또는 10% 더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카드M 소지 고객에게는 20% 포인트 차감할인, 최대 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 소지 고객은 TOP포인트 사용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한카드 소지 고객들은 마이신한포인트를 활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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