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기기 전문기업 아이담테크가 원음을 세밀하게 녹음하는 고성능 보이스레코더 'K9 Pro'를 출시했다.

'K9 PRO'는 지난해 12월 대권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원장의 사회기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방송장비 녹음기를 대신해 아이담브랜드의 녹음기를 사용해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보이스레코더 PRO9의 후속모델이다.

대부분의 녹음기들이 128~192Kbps의 MP3 음질로 녹음함에 반해서, 'K9 Pro'는 초고가의 보이스레코더나 방송기기에서 구현하던 음질기술 수준인 48KHz / 24bit Stereo를 지원해서 2306Kbps 까지의 음질을 구현했다.

그리고 저전력 소모형으로 설계해서 AAA 배터리 2개면 연속 55시간의 고음질로 녹음이 가능하며 너무 크지않아 휴대가 편리하다.

'아이담 K9 Pro'은 인터뷰용 지향성 마이크와 고성능의 무지향성 마이크 2개 등 총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미팅과 인터뷰 등 상황에 따른 맞춤 녹음이 가능하다. 생생한 3D 입체음향 녹음 모드를 지원하는 미팅녹음 모드와주변 잡음 유입을 차단하며 음성대역의 녹음을 강화하는 인터뷰 모드를 버튼 수위치로 바꿔가며 녹음할 수 있어 간편하다.

'K9 PRO'는 전원을 켬과 동시에 녹음이 시작되며, 대부분의 메뉴 모드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REC 버튼 누르면 바로 녹음되도록 개발하여 디지털기기의 기계치들도 쉽게 사용이 간편하도록 UI구성을 혁신했다.

직관적 GUI방식과 큰 글형과 그래픽으로 설계한 1.5"의 대형 세그먼트 FSTN을 사용하여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시야각을 확보하였다.

최근의 Nand Memory 개발기술이 적용된 27나노 공정을 사용한 Samsung A-Die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지원함으로 해서 32GB이상의 저장 랜드 메모리까지 향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디자인면에서 보이스레코더임을 3개의 기능성 마이크로 강조하였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도록 하이그로시 펄로 고급스런 마무리를 하였다.

녹음파일을 들을 수 있는 자체스피커, 예약녹음, 녹음중 소리를 증폭해서 들려주는 증폭기능, 삭제된 녹음파일의 복구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등 다양한 추가기능을 갖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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