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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울 땐 '마늘 메뉴'로 체온 ‘업’하세요

입력 2012-02-02 10:40:32 수정 20120202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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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발열식품인 마늘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늘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향과 맛이 후각과 미각을 자극해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로 까칠해진 입맛을 돋워준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외식소비자층이 다양해지면서 강장식품으로 마늘을 찾던 남성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도 마늘 메뉴를 많이 찾고 있다”며, “마늘은 발열효과뿐만 아니라 음식에 향을 더해줘 건강과 더불어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향긋한 마늘 파스타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T.G.I.프라이데이스는 마늘로 향을 더한 깔끔한 맛의 오일 파스타 ‘갈릭 스파게티 베지터리’를 선보였다. 메뉴는 맛과 향이 살아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바질 향 버터에 향기로운 마늘을 더해 풍미를 높였다. 또 루꼴라,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의 채소를 풍부하게 넣어 싱그러움을 더했으며,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한다. 파마산 치즈로 마무리해 중후함도 더했다.

그릴 & 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의 ‘갈릭 고르곤졸라 치킨 파스타’는 담백한 닭가슴살과 포카치아빵, 짭조름한 블랙 올리브를 고소한 고르곤졸라 치즈크림소스에 버무린 메뉴다. 양념이 잘 배어드는 숏 파스타를 이용해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마늘을 더해 치즈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았다.

▲ 부드럽게 즐기는 마늘 스테이크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매드포갈릭의 ‘갈릭 허그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에 특제소스 절인 달콤한 마늘을 풍부하게 얹었다. 특제 소스로 마늘의 매운 맛을 중화시켰으며, 마늘 향이 육류 특유의 냄새를 없애줘 더욱 향긋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의 ‘빕스 갈릭 스테이크’는 후레쉬 로즈마리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마리네이드해 은은한 허브향과 연한 육질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다. 정통 스테이크 소스인 빕스 시크릿 소스가 함께 제공돼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통마늘을 곁들여 고소함을 더했다.

▲ 패스트푸드점에서 ‘가볍게’ 즐기는 마늘

버거킹의 ‘숯불 그릴드 와퍼’는 불에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와 숯불 향이 느껴지는 소스, 고소한 구운 마늘이 만나 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의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선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의 ‘갈릭버거’는 건강식품인 마늘과 수제 햄버거가 만난 건강 햄버거다. 크라제버거만의 특제 갈릭소스와 구운 갈릭 슬라이스에 고소한 베이컨과 풍성한 채소를 곁들여 건강함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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