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LIG손해보험 된다댄스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삼십대 젊은 층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LIG손해보험 텔레비전 광고에 등장하는 ‘된다댄스’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2월과 1월 사이에 진행된 이번 UCC 공모전에는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총 201개의 공모작이 몰리며 시종일관 뜨거운 참여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중앙대학교 댄스동아리 소속의 윤승호(26) 씨 외 3명에게 돌아갔다. 기존의 ‘된다댄스’를 그대로 재현하는 수준을 넘어 독창적인 안무들을 추가시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어 노랫말을 수화로 옮긴 조윤희 씨 외 4개 팀에 최우수상이, 총 20개 팀에게는 우수상이 주어졌으며, 대상작에는 300만 원, 최우수작에는 각 50만 원, 우수작에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첫 문을 연 LIG손해보험의 공식 블로그 ‘LIG Story’도 인기다. LIG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가 꾸며 나가는 블로그 ‘LIG Story’에는 기초적인 보험지식과 더불어 맛집 소개, 문화평, 여행지 안내 등 풍부한 컨텐츠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돼, 하루 평균 1천 5백여 명에 달하는 방문자가 블로그를 찾고 있다. 블로그와 함께 런칭된 LIG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는 현재 2기가 꾸려져 지난 1월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박주천 상무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UCC 공모작이 모인데다 컨텐츠의 수준도 기대 이상으로 높아 수상작 심사에 애를 먹었다“며, “이삼십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젊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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