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체중증량을 결심한 모델의 살과의 전쟁을 그린 영화 ‘통통한 혁명’(가제)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한다.

일본 유메켄세츠의 투자, 한국 배우와 스태프, 로케이션으로 제작되는 ‘통통한 혁명’은, 기존의 한일합작 프로젝트들과는 차별화된 제작 방식이 눈에 띈다.

‘통통한 혁명’의 투자사 유메켄세츠는 한류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 엔터테인먼트사로 환희 주연으로 화제가 된 한류스타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 ‘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통통한 혁명’을 선택했다.

통통한 여자가 이상형인 포토그래퍼를 사랑하게 된 대한민국 톱 모델 ‘아라’ 역엔 드라마 ‘타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활약한 이소정이, ‘아라’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토그래퍼 ‘도경’ 역엔 ‘오싹한 연애’의 이현진이 캐스팅 돼 촬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티아라 지연과 엠블랙 이준 주연의 성장드라마 ‘정글피쉬2’의 민두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현장을 이끈다.

S라인 그녀의 오버사이즈 러브스토리 ‘통통한 혁명’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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