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공부는 좋은 대학에 입학해서 굴지의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하지만 학생 때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삶이 행복해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학교에서 ‘상식’을 배우는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사회는 상식 공부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적극적으로 펼쳐갈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공부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어른 공부’이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새로운 인생 공부다.
『어른의 공부법』(토트 펴냄)은 사고의 전환, 책, 사람, 업무, 조직, 시간, 돈, 공부법이라는 여덟 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어른 공부의 구체적인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관념이나 도덕에 근거한 공부법을 말하지 않는다. 경쟁의 사회 속에서 어떻게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통찰력의 차이가 그 사람의 연봉을 결정하고, 사회적 지위를 결정하고, 삶의 충실도를 결정한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독창적인 사고를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을 위해 했던 억지 공부를 집어치우고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 공부는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야만 결실을 얻을 수 잇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어른 공부는 장거리 경주이며, 현실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자유를 얻기 위한 공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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