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좀 한다는 사람들도 ‘후추는 볶음 요리, 토마토케첩은 오므라이스나 햄버거에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양념의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넓다.
『양념 사용법』(이아소 펴냄)은 73가지 양념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용법을 소개한다.
익숙한 양념부터 이국적인 풍미를 가진 양념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생강, 마늘, 참기름 등의 양념을 전혀 다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된장 등의 기본양념을 어떤 순서로 넣어야 음식이 더 맛있는지 올바른 사용 순서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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