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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7도 추위에도 보일러가 필요 없어요

입력 2012-02-06 14:56:43 수정 2012-02-06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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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에 찾아온 2월의 한파는 전국을 꽁꽁 얼렸다.

서울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3.7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날씨에 유치원·초등학교의 임시휴업이 잇따랐고 낙상사고와 수도계량기 동파도 속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극의 한기가 계속 영향을 주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한두 차례 강추위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기온은 낮아져 지독한 한파는 계속되고 있지만 난방비의 부담은 낮아지지 않고 있어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방한 제품의 매출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작년 아웃도어 시장 붐과 함께 급성장한 거위털 점퍼 시장이 올해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이제는 침구류 시장까지 거위털 구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거위털은 미세한 솜털 사이로 많은 공기를 품고 있기 때문에 속통 종류 중에서도 가장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거위는 일 년에 두 번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 사이 1000km가 넘는 거리를 7000m의 고도에서 시속 80km의 속력으로 비행해야 함으로 보온력이 뛰어난 털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4번에 걸친 털갈이를 통해 길고 휴식 없는 비행을 위한 튼튼하고 신선하며 깨끗한 최적을 털을 생성해 강력한 보온력을 가지게 된다.

30대 워킹맘 이은숙씨는 “소프라움의 페더 베드와 거위털 이불을 사용하고 있고, 잠잘 때 따듯하게 체온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최근 영하 17도까지 떨어진 날씨에도 보일러를 틀지 않고 잠을 청 할 수 있다”며 “높은 난방비로 부담이 되어 거위털 이불을 장만했는데, 그 보온효과가 뛰어나서 다가올 추위 걱정은 없다”라고 전했다.

거위털 이불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의 관계자는 “거위털 이불은 거위털의 품질에 따라 기능성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매할 때 신중하고 꼼꼼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이불에 표기돼 있는 ‘필파워(Fill Power)’는 수치가 높을수록 복원력이 좋고 공기 함유량이 높아 따뜻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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