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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초콜릿, 집에서 ‘직접’ 만들어봐

입력 2012-02-07 10:26:22 수정 20120207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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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여성들의 초콜릿 준비가 한창이다.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초콜릿을 구매하자니 성의가 없어 보이고,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해 분위기를 내자니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럴 땐 집에서 쉽게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제 초콜릿에 주목해 보자.

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모양틀만 있으면 각양각색의 수제초콜릿이, 밥솥만 있으면 오븐 없이도 근사한 초콜릿 케이크가 완성된다.


▲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지원군 ‘밥솥’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제빵도구나 오븐이 없어 고민이라면 주방 한 구석에 묵묵히 자리 잡고 있는 밥솥을 주목해 보자.

쿠첸 프리미엄 명품철정(WHA-BT1000iD)은 영양찜 기능이 있어 버튼 하나로 손쉽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달걀, 우유, 케이크가루, 코코아파우더를 넣어 섞은 반죽을 내솥에 넣고 영양찜 모드를 누르면 된다.

촉촉하게 익은 케이크를 꺼내 중탕으로 녹인 화이트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장식하듯 덮어주면 완성. 반죽을 넣기 전에 내솥에 올리브유를 발라주면 완성된 케이크가 내솥에서 보다 쉽게 분리된다.

리홈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레시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사용하고 있던 밥솥이나 간단한 제빵도구도 특별한 초콜릿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반제품으로 쉽게 만드는 나만의 초콜릿

초콜릿 피스를 붙이거나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찍어내는 것만으로 손쉽게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는 각종 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2~3만 원대면 초콜릿, 초콜릿틀, 케이스, 포장지 등이 세트로 구성된 반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슈퍼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백설 브라우니믹스도 손쉽게 발렌타인 선물을 만들 수 있는 반제품이다. 내용물과 물을 넣고 주걱을 이용해 가루가 안 보이도록 반죽하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반죽을 고르게 담아 준 후, 3분 30초~4분간 조리하면 완성. 한 시간 정도 식혀서 먹기 좋게 잘라 내면 된다.


▲ 천 원대 모양틀만 있으면 수제초콜릿도 손쉬워

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모양틀만 있으면, 정성 가득한 수제 초콜릿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시중에 파는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 후 생크림을 섞어 틀에 부어 서늘한 곳에서 굳혀 주면 된다.

스마트 생활용품 숍 다이소에서 이달 진행 중인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초콜릿, 사탕, 과자류 등 발렌타인 시즌 인기상품 300여종과 선물케이스, 포장지, 각종 리본 등 포장용품 400여종, 홈베이킹 용품 30여종 등을 주로 1천원~5천 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동물,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과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쿠키커터(2000원), 하트모양 쵸코만들기틀(2000원), 과일 유산지컵(1000원)을 비롯해 믹싱볼(1000원~3000원), 계량컵(2000원) 등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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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0:26:22 수정 20120207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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