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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2동 주민들, 주민센터 캐릭터 ‘미동이’ 있어 친근해요

입력 2012-02-07 10:37:23 수정 20120207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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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에서 30여 년 된 원미2동 주민센터의 노후시설을 만화를 테마로 한 주민의 여가․문화활동과 만남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다.

특히, 이번 준공식 때에는 국내 주민센터 최초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원미2동 캐릭터 ‘미동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CBC가 개발한 캐릭터로 키를 쓰고 소금을 받으러 다니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미동이는 센터 내 표지판과 화장실, 벽, 블라인더 등 곳곳에 활용되어 주민센터의 친근감을 더했다.

이번 원미2동 주민센터의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현재 동 전체가 뉴타운개발지구로 진행 중에 있어, 침체된 구도심의 분위기를 만화를 테마로 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혜택 제공은 물론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진행됐다.

주민센터 건물 내외벽에는 만화적 위트와 문화적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러스트들이 녹아져 있으며, 1층 민원실과 2층 만남의 방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한 만화책을 비치하여 주민들이 항시 만화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진흥원에서 만화작가를 지원하여 오는 4월, 5월, 6월, 9월, 10월, 11월에는 매월 1일씩 캐리커처 이벤트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통해 만화적 상상력을 기르고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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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0:37:23 수정 20120207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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