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디자인 대표기업 천삼백케이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2012년 ‘해피 빌리지(Happy Village)’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 빌리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미션! 500원의 행복’ 이벤트는 연인,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발렌타인데이에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을 나눠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션! 500원의 행복’은 기존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의 나눔이 아닌 기아에 고통 받는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고단백 영양 비스킷을 선물하는 기부 이벤트다.

고단백 영양 비스킷은 긴급 구호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것으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충분하게 함유돼 어린이의 영양 상태를 빠르게 호전시켜준다. 또한 과자처럼 먹기 쉽도록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고단백 영양 비스킷 기부를 원하는 구매자는 2월 14일까지 1300K 홈페이지 접속 후 ‘미션! 500원의 행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상품 구매 시 제공되는 마일리지 혹은 핸드폰 결제를 선택해 500원을 기부하면 된다. 목표액인 300만원이 모이면 고단백 영양 비스킷(400g X 20팩) 총 100세트가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1300K는 사이트 내에 착한 가게를 오픈, 공정 무역을 통해 빈곤을 없애는 운동의 일환으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유니세프와 제휴를 맺고 제 3세계 빈곤국가 아이들을 돕기 위한 일반 상품과 생명을 구하는 선물인 지원국 기부상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300K는 이번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유니세프 상품구매, 참여브랜드에 한해 판매 금액에 1%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1% 나눔 기부 브랜드’ 등 매월 판매자,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연중 꾸준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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