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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고력수학] 2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시작은 지금부터

입력 2012-02-08 09:17:42 수정 2012-02-08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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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끝나고 2월이 되면 엄마들의 마음은 다시 초조해지기 마련입니다. 어영부영 하다 보니 방학이 다 지나가도록 제대로 공부를 봐주지 못한 엄마나 아이를 장기 캠프에 보내느라고 다른 과목을 챙기지 못했던 엄마는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 시킨 엄마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뭔가 부족한 것 같고 놓친 것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그렇게 초조하게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번 학기를 잘 보내게 할 수도 있고 방학 동안 잘 해 왔어도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지난 달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 개념 원리에 충실한 수학 교육으로 바꾸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따라서 평가에 있어서도 과정을 이해하였는가,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묻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합니다.

교과부의 방향은 참으로 옳습니다. 늘 강조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입니다. 이것은 문제 풀이식으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수학 공부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고 다급할 때는 개념을 이해하느라고 끙끙대고 있을 것이 아니라 바로 문제로 들어가 더 많은 문제를 무작정 풀면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성공률이 무척 낮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여 오히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책은 바로 교과서입니다. 일단 개념학습을 제대로 하려면 교과서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교과서에 있는 개념활동은 참고서의 개념제시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교과서의 방식으로 활동하면서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을 빠짐없이 꼼꼼히 짚어나가야 합니다.

어쩌면 한 학기를 모두 선행으로 뗐다 안 뗐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한 단원이라도 하나의 개념이라도 아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이 시기에 선생님과 반드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할 때 어디까지 나갔는지 보다는 아이가 정확히 이해하고 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활동, 개념을 활용하는 활동

개념을 이해하는 활동은 시간을 요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동안 제대로 못 했더라도 2월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1단원부터 다시 한다면 1학기 학교 진도를 감안하더라도 5월말에는 1학기 개념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선행을 했더라도 다시한번 내용을 차근차근 다시 복습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개념을 활용할 때도 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서술형 문제 도전해보기

개념 활동을 하고 간단한 확인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서술형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술형 문제는 아이가 개념을 제대로 아는지 알아보기에 가장 좋습니다. 단, 서술형을 잘 못 한다고 해서 다그쳐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한 줄이라도 쓰는 것을 칭찬해주고 쓰지 못하더라도 말로 설명한다면 한 줄씩 차근차근 써 보도록 하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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