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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지갑을 열어라', 국내 산업계 영향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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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지갑을 열어라', 국내 산업계 영향

입력 2012-02-08 15:39:08 수정 2012-02-09 1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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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지갑이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558달러(172만 원)다. 미국인(1292달러)과 일본인(1072달러) 보다도 많다.

또 한국광광공사의 설문 조사 결과,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가장 큰 목적은 쇼핑과 뷰티 관련 분야였다. 가장 많이 구입하는 쇼핑 품목은 화장품, 의류, 인삼, 한약재 순이었다. 뷰티 관련 분야에도 중국인들이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국적별 환자 중 중국인이 미국인 환자(2만 1333명, 32.4%)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국내 병원을 찾은 중국인 환자는 1만 2789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중 19.4%다. 뒤를 이어 일본인 1만1035명(16.8%), 러시아인 5098명(7.7%), 몽골인 1860명(2.8%) 등이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서기관은 "오는 2015년 30만 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고도화 전략을 추진중" 이라며, "기존 미국, 중국, 일본 환자 외에도 신흥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신흥시장 6개국에 대한 정부의 의료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리젠성형외과 김기갑 원장은 "중국인 등 해외 환자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안전성과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코성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중국인들로 한류 열풍으로 동안형 얼굴에 맞게 자연스러우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잘 이루는 코 모양을 선호하는 편" 이라며, "얼굴형태를 고려해 코의 라인과 각도를 계획해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드는 다이아몬드 코성형 등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중국인들도 얼굴형태 개선 외에도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인을 신뢰하고 있다. 다이아몬드코성형은 개인에게 가장 알맞는 연골을 선택해 얼굴형태에 잘 어울리는 비주얼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중국인들이 자국의 병원이 아닌 한국의 병원을 선호하는는 것 같다." 고 이유를 설명했다.

큰 손 중국인 덕분에 면세점의 명품과 화장품 매장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면세점 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하루 매출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베이징에서 왔다는 18살 고교생 중국인 관광객은 홍콩보다 한국이 저렴하다며 쇼핑 1시간 만에 한화로 400만 원을 넘는 물건을 구입했다. 날로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은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매출 기여도가 상당하다. 중국인을 위한 사은품 준비, 통역 직원 증원 등 활기를 띠고 있다." 고 전했다.

명동 화장품 매장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 야오닝 씨는 "광동성에서 왔다. 중국 화장품보다 한국 화장품이 내용물이 좋고 효가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며, "평소 좋아하던 한류 스타들이 살고 있는 나라이자 관광과 쇼핑 그리고 뷰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한국을 찾게 됐다. 그리고 거리도 가까운 것도 매력적" 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많은 국내 전문가들은 "한류 영향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국인 또는 중국 상대 업종이 수혜를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중국인에 대해 저가 또는 중저가 상품 고객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중국에서 해외관광을 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부를 갖고 있는 상류층 사람이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맞는 서비스와 품질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 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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