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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성공한 팔도, ‘이경규 라면’ 또 내놓는다

입력 2012-02-08 16:36:43 수정 20120209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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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으로 하얀 국물 라면의 열풍을 일으킨 팔도가 조만간 ‘제 2의 이경규 라면(가칭 꼬꼬면2)’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새롭게 나올 ‘꼬꼬면2’는 원조 꼬꼬면과 달리 빨간 국물 라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팔도는 13일 오전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이경규 라면 신상품 출시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꼬꼬면 창시자 이경규의 장학재단 운영 사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팔도의 ‘꼬꼬면2’ 출시가 이마트 PB상품 ‘속까지 시원한 라면 이라면(이하 이라면)’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마트가 오뚜기와 손잡고 내놓은 ‘이라면’은 가쓰오, 홍합, 오징어, 굴 등을 사용한 해물 육수에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살린 제품이다. 115g짜리 5개들이 제품이 3,680원(개당 736원)으로 다른 하얀 국물 라면에 비해 7% 가량 싸다.

이마트는 지난 3일 ‘이라면’의 시범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하얀 국물 라면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들도 하얀 국물 라면 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형마트가 나선 만큼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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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16:36:43 수정 20120209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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