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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엽기적인 그녀’ 11일 국내 안방극장 찾는다

입력 2012-02-09 15:04:47 수정 2012021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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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엽기적인 그녀’가 펼치는 달콤한 시카고 로맨스가 시작된다.

시트콤 전문채널 폭스라이프는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 ‘해피엔딩’을 11일 밤 9시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시트콤 ‘해피엔딩’은 결혼식 도중 신부 알렉스(엘리샤 커스버트)가 신랑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도망가면서 시작된다.

바람난 신부 알렉스 역을 맡은 엘리샤 커스버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미국판 ‘마이 쎄씨 걸’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남성잡지 맥심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섹시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드 ‘24’ 잭 바우어의 딸로도 출연했다.

‘해피엔딩’을 통해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그녀는 충동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지닌 알렉스 역을 완성도 높게 소화했다.

이 밖에도 ‘해피엔딩’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는 스타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결혼식 날 알렉스에게 버림받는 신랑 데이브 역에는 미드 ’플래시 포워드’로 스타덤에 오른 잭카리 나이튼이, 운명의 상대를 찾아 헤매는 페니 역에는 미국 인기 코미디언 케이시 윌슨이 캐스팅 됐다.

특히 ‘해피엔딩’ 12회에서는 브래드 역의 데이먼 웨이언스 주니어와 그의 친아버지 데이먼 웨이언스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끈다. 데이먼 웨이언스는 시트콤 ‘와이프 앤 키즈’에서 철부지 아빠 마이클 역으로 유명하다.

시카고의 여섯 남녀와 함께하는 ‘해피엔딩’은 매주 주말 밤 9시 폭스라이프에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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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5:04:47 수정 2012021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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