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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교육, 한솔교육 주니어랩사업단 영업양수 결정

입력 2012-02-10 13:38:48 수정 201202101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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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이 한솔교육의 주니어랩사업단을 양수하고 초등 영어교육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능률교육은 10일 공시를 통해 한솔교육 주니어랩사업단의 사업 일체를 89억 원에 영업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솔교육 주니어랩사업단이 운영하는 자기주도형 영어 프랜차이즈 학습관 사업 ‘주니어랩스쿨(Junior Lab School)’은 프랜차이즈 학원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어교육 서비스 사업이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752개의 가맹점과 약 2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능률교육은 유초등 원서형 교재 개발 및 해외 수출로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빌드앤그로우(Build&Grow)’ 사업에 이어,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초등 대상 영어교육 서비스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 증대를 꾀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교육 서비스 채널과 초등학생 고객군을 토대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초등•중고등•성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영어교육 서비스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번 영업양수와 관련하여 김영훈 능률교육 전략경영실장은 “능률교육이 2011년 런칭한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제공 사업 ‘Hello ET 영어교실’과 ‘주니어랩스쿨’을 병행하고, ‘주니어랩스쿨’의 안정된 학습 시스템에 능률교육의 우수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업을 기반으로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에 대비해 말하기•쓰기 능력을 키워주는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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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0 13:38:48 수정 201202101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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