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이 넘고, 마흔이 넘었는데 난 왜 이렇게 할 줄 아는 게 없지. 아이들은 점점 크는데 점점 늙어가는 느낌…주위에 솜씨 좋은 여자들은 왜 이리도 많은지. 뭔가 하나라도 잘하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들의 작업실』(청출판 펴냄)은 일상의 지루한 반복을 내 일을 하는 즐거움으로 바꾼 18인의 주부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실천했는지 보여준다.
핸드메이드 인형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의 오너, 파티시에,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주부들’이라고 말하기에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프로의 실력을 가진 주부들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그녀들의 일에 대한 이야기부터 집, 공방, 숍의 확장된 공간 개념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작업실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작업실을 꾸미는 데 필요한 인테리어 팁과 수납 노하우까지 전달한다.
동화 같은 다락방 작업실, 일본의 예쁜 카페에 온 듯한 베란다 작업실은 자신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지만 어디에서 그것을 찾아야 할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 몰랐던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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