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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외모와 환상 연기 내공까지‘..2012년 명품 아역이 대세

입력 2012-02-14 10:44:43 수정 20120214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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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역배우들은 극 초반에 등장해 주인공의 과거를 설명해주는 단순한 비중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와 영화 모두 ‘아역스타가 있어야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역배우들의 존재감이 커졌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사랑스러운 외모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유정이 바로 그 대표주자.

성인배우 못지않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여진구와 김유정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면, 스크린에서는 아사 버터필드와 클로이 모레츠가 다가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휴고’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계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선보이는 첫 3D영화 ‘휴고’는 1930년대 파리의 기차역에서 시계 관리를 하며 살아가는 소년 ‘휴고’가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고장 난 로봇 인형을 수리하면서 거대한 비밀을 만나게 되고, 비밀의 열쇠를 여는 순간 상상 이상의 감동이 펼쳐지는 가족 영화.

‘휴고’에서 하트열쇠의 비밀을 풀기위한 모험을 떠나는 어린 소년 ‘휴고’역을 맡은 아사 버터필드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과 ‘내니 맥피2’ 등을 통해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각광받은 바 있다.

또한 ‘휴고’의 험난한 여정에 동행해 활약을 펼치는 ‘이자벨’역의 클로이 모레츠는 할리우드판 ‘렛미인’과 ‘킥애스2’를 통해 할리우드의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둘의 만남을 이끌어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아사 버터필드와 클로이 모레츠는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아주 조화롭게 어울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휴고’는 2012년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6일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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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0:44:43 수정 20120214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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