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 할리우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유럽 개봉과 동시에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완료 된 것. 이미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와중에 들려온 이번 소식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상위 1%의 귀족남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드리스’의 우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은 매 순간 즐거움을 선사하며 작품의 대중성을 뒷받침해준다. ‘프랑스 영화는 어렵다’라는 기존 편견을 깨는 유쾌한 영화인 셈.

또한 각종 해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작품상 등 주요부분에서 수상 혹은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까지 입증해 할리우드 영화관계자들도 탐낼만한 영화적 가치가 충분했다.

전 세계 유력매체 중 하나인 할리우드는 이번 작품에 대해 “‘킹스 스피치’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가 만난 최고의 감동영화.”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위크 역시 “예상치 못한 따뜻한 우정영화가 사회적 현상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우다.”라며 영화의 흥행열풍에 지지를 보냈다.

이처럼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도 반하게 만든 ‘언터처블:1%의 우정’은 3월 22일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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