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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구 박람회에 ‘싱글’ 상품이 인기?

입력 2012-02-14 14:40:46 수정 20120214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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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싱글’ 상품이 인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19일까지 진행하는 ‘리빙&웨딩가구페어’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 외에 20, 30대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의 매출비중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리빙&웨딩가구페어’의 3일간(2/10~13) 매출 중 1인 침대, 1인 소파는 물론 1인 주방용품 등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해 남은 행사 기간에 1인 상품들을 대폭 추가하기로 했다.

주로 판매된 1인 ‘싱글족’ 상품은 ‘에이스침대’ 수퍼싱글 사이즈(77만 8000원), ‘까사미아’ 소파베드(29만원), ‘레이지보이’ 1인 리클라이너(165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1인용 미니 프라이팬, 미니 냄비 등 주방 용품이 뒤를 이었다.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 장경환 점장은 “인근에 위치한 기업들이 많아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에 거주하는 1인 직장인 거주자들의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최근에는 자녀를 분가시키고 홀로 거주하는 ‘실버 고객’들의 구매도 늘어나 지난 1월 한 달간 1인 리클라이너의 판매가 전년대비 70%까지 증가해, 이번 ‘리빙&웨딩가구페어’에는 예비부부는 물론 1인 가구를 위한 행사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은 주로 20~30대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많은 1인 상품의 홍보를 위해 전단은 물론 아이파크몰 페이스북에도 1인 가구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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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4:40:46 수정 20120214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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