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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온다, 화장실 청소 좀 해볼까?

입력 2012-02-15 16:50:58 수정 20120216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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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지만, 확실히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봄에는 겨울철 내내 꽉꽉 닫혀있던 집안에도 위생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욕실과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은 생활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 변기

화장실 청소 시 가장 중요한 곳은 변기다.

변기를 청소할 때에는 변기시트의 부착부분, 변기 바닥과 타일의 경계면 등 틈새에 낀 오염까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먹다 남은 김빠진 콜라를 활용하면 좋다.

콜라를 오염된 부위에 뿌린 후 어느 정도 두었다가 솔이나 헝겊으로 닦으면 깨끗하게 닦인다. 혹, 이러한 방법이 다소 번거롭다면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의 세제를 사용하도록 하자.

토일러의 친환경 화장실 전용 세정제 ‘프라임 엑센트’와 ‘프라임멀티’는 염산 위주인 기존 세정제와 달리 감귤과 야자 추출물,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닿아도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맨손 청소가 가능하며, 광택 및 코팅 효과가 탁월하고, 은은한 솔향을 풍겨 방향 효과도 좋다.

변기 내부를 청소할 때 철수세미를 이용하곤 하는데, 수세미와의 마찰로 인해 변기에 긁힘이 생기면 오염물이 끼기 쉬우므로 이 방법은 삼가는 것이 좋다. 변기 안쪽에 화장지를 깔고 화장실 냄새 제거제를 뿌린 후 시간이 지나 물을 내리면 오염물이 증발하는 습포효과로 인해 깔끔한 청소가 완료된다.

▲ 세면대

매일 양치와 세수를 하는 세면대는 물때나 비눗물로 인해 쉽게 더러워진다. 얼룩덜룩 물때가 묻은 거울은 비누나 치약을 이용해서 닦아주면 좋은데, 치약을 물에 풀어 걸레나 헝겊을 적신 뒤 거울 전체를 닦으면 샤워할 때 김이 서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세면대의 수도꼭지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헝겊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면 된다. 헝겊으로 닦기 힘든 부분은 안 쓰는 칫솔을 사용하면 찌든 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는 틈새 공간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전용 도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옥소의 ‘굿그립 딥클린 브러쉬세트’는 단단한 나일론 소재로 만든 두 종류의 브러쉬가 구석구석 묶은 때를 말끔히 제거해 준다. 큰 사이즈 브러쉬 뒤쪽에는 엄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가 깔려 있어 최대한 힘을 주고 문질러도 손가락이나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작은 브러쉬의 헤드부분은 가장자리보다 가운데 솔이 더 길게 제작돼 좁은 틈새나 벽면의 모서리 등 각이 진 부분을 손쉽게 닦을 수 있다. 뒤쪽 끝에는 뾰족한 모양의 실리콘 팁이 달려있어 수도꼭지, 세면대 등 찌든 때가 끼기 쉬운 곳을 닦아내기에 제격이다.

▲ 악취

화장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악취다. 악취제거에는 원두커피 찌꺼기 혹은 양초를 사용하면 좋다. 특히 양초는 잡냄새 제거뿐 아니라 욕실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킨알엑스 ‘오크윅캔들'은 친환경적인 참나무 심지, 콩에서 추출한 소이왁스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만들어진 에코 프렌들리 캔들이다. 100% 소이왁스를 원재료로 한 친환경 캔들로 깨끗하고 건강하며, 그을음 없이 오래 지속돼 화장실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 (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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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16:50:58 수정 20120216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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