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가 유통망을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멘스는 기존 30여 개의 하이마트에서 판매하던 하이엔드급 청소기 Z4, Z6 시리즈를 전국 100여 개의 지점으로 확대 판매한다. 또한 스탠더드 라인 청소기(VS06G1800, VS06G1600)를 추가로 입점, 소비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지멘스 스탠더드 라인 청소기는 지멘스의 강력한 모터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뛰어난 먼지 집진 능력을 구사한다. 독일에서 만들어진 지멘스 청소기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조용하면서도 강한 내구성과 흡입력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청소용 악세서리를 본체에 내장하고 있으며 간편한 필터 교체 방식과 자동 전선 감개 등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증대시켰다.

또한 360도 회전되는 전면바퀴 3개가 장착되어 있어 청소 중 본체가 뒤로 넘어가는 불편함을 없앴으며 가벼운 중량으로 핸들링이 편안해서 집 청소가 수월해져서 혼수 가전으로 인기다.

회사 측은 “이번 스탠더드 라인 입점 기념으로 하이마트에서 청소기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먼지봉투를 추가로 증정한다”며, “이번 영업망 확대 및 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2012년 윤달을 맞아 예년보다 일찍 진행되고 있는 혼수 시즌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멘스 가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어프라이언스의 한해진 유통영업팀장은 “기존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던 지멘스 제품 중 인기 상품인 청소기를 30개의 하이마트에서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 지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 및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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