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가 멕시코산 블루 아가베로 만들어 단맛을 낸 ‘유기 아가베 시럽’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유기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산 블루 아가베 선인장 열매를 착즙해 만든 100% 천연 유기농 감미료다.
회사 측은 “‘유기 아가베 시럽’의 원재료인 블루 아가베는 미국농무부(USDA), 일본농림규격(JSA), 코셔(Kosher)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 받은 제품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당도가 설탕보다 약 1.5배 높지만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을 함유해 혈당상승지수(GI)는 설탕 3분의 1 수준이다. 철분,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설탕 대용품으로 좋다.
또한 찬물에도 잘 녹아 커피, 미숫가루, 선식 등의 음료나 이유식, 조림, 볶음 등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전략팀 최유진 MD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천연감미료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가베 시럽은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설탕 대용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신개념 천연감미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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