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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윤영미, 전업주부 남편과 토크배틀

입력 2012-02-20 10:21:07 수정 201202201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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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전업주부 남편과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한 남편 몰래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허당 주부라는 사실을 고발하고 나선 것.

이날 녹화에서 윤영미의 남편 황능준 씨는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오로지 살림과 육아에만 전념하는 ‘육아대디’ 대표 10인의 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자신만의 살림 노하우와 육아 경험담을 조리 있게 소개해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바로 그때, 윤영미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전업주부 남편의 허당기를 고발한다.

아내의 시각에서 본 살림하는 남편의 실체를 밝히고 답답했던 부분을 속풀이 하고 나선 것. 황능준 씨는 당황하면서도 “워킹맘인 윤 아나운서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며 육아대디의 입장을 끝까지 지켰고, 윤영미 아나운서와 뜨거운 설전을 벌인다,

한편, ‘김원희의 맞수다’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초대해 ‘10 대 10’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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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0:21:07 수정 201202201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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