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은 여자들에게 꿈의 공간이다. 큼직한 아일랜드에 2미터짜리 식탁,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시원한 창에 널찍한 조리대와 개수대, 그리고 그릇장까지 있는 근사한 부엌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혹은 크지 않더라도 주인의 개성대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고 따뜻한 부엌 역시 충분히 근사하고 매력적이다.
『갖고 싶은 부엌 알고 싶은 살림법』(중앙북스 펴냄)은 요리연구가, 푸드스타일리스트, 카페&레스토랑 오너 셰프 등 요리에 일가견이 있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사랑하는 여자들의 부엌을 들여다본다.
요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멋진 주방, 그리고 요리 잘하는 사람들의 주방이 궁금한 법이다.
취향대로 꾸민 인테리어는 물론, 애용하는 칼이며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도구 이야기, 못 말릴 수집 욕심으로 모은 그릇들, 열정을 갖고 만들어 내는 음식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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