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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시대 ②햄버거] 맥도날드 vs 롯데리아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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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시대 ②햄버거] 맥도날드 vs 롯데리아

입력 2012-02-21 18:42:12 수정 2012-02-22 1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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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지수(The Big Mac Index)라는 경제용어가 있다. 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맥도날드 햄버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알면 물가 및 구매력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한국 대표이사 션 뉴튼)가 왜 한국에서는 힘을 못 쓸까?
현재 햄버거 시장규모는 1조원 이상이다.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1979년 서울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한 롯데리아와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을 내며 한국 진출한 맥도날드가 시장을 거의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맥도날드는 유독 한국 시장에서만 롯데리아(대표 조영진)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롯데리아가 햄버거 시장 약 45%의 점유율로 1위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

거대 그룹 맥도날드를 롯데리아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화’에 있다. 롯데리아는 햄버거라는 외래 음식을 개조해 ‘불고기버거’, ‘라이스버거’, ‘한우레이디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켰다.

물론 맥도날드 역시 달콤하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불고기버거’와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 등 토종 메뉴를 내놓았으나, 새로운 메뉴보다는 기존 메뉴 ‘빅맥’을 앞세워 마케팅 함으로써 변화보다는 이미지 고수에 더 집중했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롯데리아는 ‘콜라 리필제 고수’ 및 ‘무료 홈서비스’부터 ‘패키지 상품’과 ‘브레이크타임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덤과 에누리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맥도날드는 ‘콜라 리필 거부’와 ‘매장과 상이한 배달 메뉴 가격’ 등으로 고객 혜택이 적은 편이다. 더구나 지난 1일 일부 아침 메뉴와 런치 세트 가격을 공지 없이 인상해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매장전략 역시 국내 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현재 롯데리아는 매장 수가 990여개에 달한다. 맥도날드는 2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패스트푸드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지난해 초, ‘향후 5년 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가맹점 포함 매장 수를 약 500개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변화가 아닌 마니아층만 고수한다면 롯데리아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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