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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아무거나 먹으면 효과 없다

입력 2012-02-21 09:04:13 수정 201202210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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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다르면 필요로 하는 영양소도 달라진다. 오죽하면 김남주가 CF에서 “여러분이 절대 하면 안 되는 일은 ‘저도 김남주가 먹는 그 영양제 주세요’ 하는 거예요”라고 이야기할까.
영양제는 성별, 나이,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만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J헬스케어팀 유성용 대리는 “종합영양제 한 통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하거나, 함량과 영양분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며,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하고 영양 설계를 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제는 무엇일까?

▲ 빠른 두뇌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은 ‘콜린’

활발한 두뇌 활동과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청소년 시기에는 뇌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부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큰 도움이 되는 해마를 발달시켜야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해마의 역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두뇌개발 효과가 뛰어난 콜린을 섭취해야 한다.

콜린은 비타민 B 복합체 중의 하나로, 세포막 형성을 구성하는 인지질과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해 뇌 발달 및 두뇌 기능 유지에 필수 역할을 한다.

CJ 제일제당의 ‘콤비백’은 수험생과 직장인들의 집중력 및 두뇌활동을 향상시키는 비타민 B11종을 최적함량으로 담았으며, 특히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콜린과 이노시톨이 고함유됐다.

▲ 빈혈 앓기 쉬운 젊은 여성은 ‘엽산’

2030 여성들의 중요한 영양 성분은 생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생리 시에는 빈혈 예방을 위해 적혈구 생산에 관여하는 비타민 B12, 비타민 B6, 엽산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 우울, 불안, 통증, 여드름 등 월경 증후군에 시달린다면 항 스트레스 무기질로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마그네슘 등을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메디포스트의 ‘마미칼슘 프리미엄’은 임산부 영양제라 불릴 만큼 높은 엽산과 칼슘 함유량을 자랑한다. 또한 엽산과 칼슘 외에도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을 보강했기 때문에 청소년 및 중·장년층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 호르몬 불균형 갱년기 여성들은 ‘이소플라본’

갱년기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50대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생리가 불규칙하고 신경이 예민해져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게다가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면 다른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케어가 필요하다.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생리불순을 비롯해 안면홍조, 발한, 질염, 방광염, 불안, 신경과민 등이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위해서는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오메가 3, 비타민 E가 도움이 된다. 또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지방대사 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갑자기 고지혈증이나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CJ ‘닥터뉴트리Y’는 갱년기 여성의 몸 상태 및 변화를 위한 제품이다. 대두이소플라본은 물론, 칼슘과 비타민A, B, C, D, K,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이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인정한 일일섭취량 이상을 충분히 함유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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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09:04:13 수정 201202210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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