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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업계, 기존 메뉴에 'α'를 더하라

입력 2012-02-21 10:00:06 수정 2012-02-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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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음료 업계를 중심으로, 기존 메뉴를 재해석한 메뉴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기존 메뉴에 전혀 새로운 요소를 첨가하거나 조리법을 달리하는 등 평범한 메뉴를 재해석해 맛과 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때론 무(無)에서 출발해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기존 메뉴에 대한 충실한 연구와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플러스가 될 만한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할리스커피는 과일 홍차를 재해석한 이색 메뉴, 티푸치노와 쉐이큰 티를 선보였다.

티푸치노는 티(Tea)와 카푸치노의 합성어로,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천연 아이스티에 우유를 더한 메뉴다. 아이스티에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올려 아이스티 자체의 향미와 상큼함을 살리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쉐이큰 티는 과일 홍차에 각종 허브티를 더해 향과 맛을 업그레이드 시킨 아이스티 메뉴다. 고급 홍차엽과 말린 과일, 꽃잎들을 매장에서 직접 우린 후 차게 식혀 깔끔하다.

하겐다즈는 겨울시즌 음료로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핫 아이스크림 드링크'를 내놨다. '핫 아이스크림 드링크'는 ‘아이스크림은 차게 먹어야 한다'는 상식을 깬 메뉴다. 커피 대신 뜨거운 초콜릿과 캐러멜 마끼아또, 바닐라 우유 위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띄워 겨울에도 부담 없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잠바주스는 ‘과일 음료는 차갑다’는 선입견을 탈피한 따뜻한 과일음료 ‘핫 푸릇 주스’ 3종을 판매하고 있다. ‘핫 푸릇 주스’는 100% 천연 과일 과즙을 데워 만든 음료다. 서구에서 겨울에 감기가 들면 민간요법으로 과일 주스를 마신다는 데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핫 오렌지 주스는 오렌지 5개, 핫 탠저린 주스는 제주산 감귤 7개, 핫 자몽 주스는 자몽 2개를 넣어 즉석에서 과즙 추출해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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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0:00:06 수정 2012-02-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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