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14일 폐막된 세계최대 소비재 박람회 독일 ‘암비엔떼(Ambiente show 2012)에서 공개한 주방제품이 큰 호평을 받으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경희생활과학은 마그네슘팬 3종, 중력주조라인 3종, 해외수출전략모델인 다이 캐스팅라인과 스테인리스 라인까지 총4개 라인 9종 30여개 제품을 소개해, 독일 및 유럽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일본 등 20개국 13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경희생활과학은 불소코팅 일반 후라이팬과 친환경 퀀테라(QUANTERRA) 코팅의 한경희 마그네슘팬을 철 수세미로 긁어 코팅력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장비를 부스에 설치해 퀀테라 코팅의 우수성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퀀테라’코팅은 세라믹 코팅가운데 가장 강력한 코팅으로 흙, 바위 등 자연에서 100% 추출한 원료를 바탕으로 항균 및 넌스틱, 내마모성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온에서 조리해도 연기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프라이팬 대비 5배 이상 높은 표면 강도(내마모성)를 가지고 있어 쉽게 긁히지 않아 금속 소재 조리도구나 철 수세미를 사용해도 본연의 색상이 오래 유지돼 제품의 수명을 더욱 길게 만든다.

한경희생활과학의 박영환 영업마케팅 부문장은 “유럽은 이미 친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세라믹코팅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박람회 내 한경희 제품이 큰 관심을 받았다”며 “한경희 주방제품은 컬러풀한 디자인과 넌스틱을 강화한 퀀테라코팅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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