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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습 코칭으로 사교육비 안녕~

입력 2012-02-21 11:39:37 수정 20120221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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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사교육비 규모가 전년에 이어 2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와 관련 단체들은 정부 통계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그 이유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원으로 전년과 같았고, 사교육비 범위가 학원비, 과외비(개인·그룹), 학습지, 인터넷·통신강의비에 그쳤을 뿐 방과후학교 활동비, EBS 교재비, 어학연수비, 대입컨설팅비는 물론이고 유아와 재수생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이 상위권 학생의 필수 조건은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이라 믿고 있으며 소문난 강사나 유명 학원에 대한 정보를 얻어 자녀를 발 빠르게 등록시키는 것이 부모, 특히 엄마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혼란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사교육비를 걱정하지 않고 있는 엄마들이 있어 화제이다. 바로 ‘학습코칭 수업’을 받고 있는 엄마들이다.

최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학습코칭을 배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교육이 바로 ‘한국학습코칭센터의 학부모 학습코칭 프로그램’이다.

완전학습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한국학습코칭센터의 학부모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기술은 물론이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학습원리까지 녹아있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모두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학습코칭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사교육을 줄이는 일은 당연시 되고 있으며, 전혀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는 엄마들도 늘고 있다.

한국학습코칭센터의 서상민대표는 “2011년부터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교육이 힘을 내기 위해선 엄마가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엄마가 바로 알면 아이들의 고통도 그만큼 줄어들고 선생님들 또한 학습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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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1:39:37 수정 20120221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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