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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고력수학]예비 2, 3, 4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입력 2012-02-22 11:00:58 수정 20120222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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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개학입니다. 초등 2, 3, 4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그냥 가만히 새 학기를 맞아도 되는 것인지 뭔가 불안합니다. 개학 전까지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에 새 학기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없을까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1학년 때보다 수학이 많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1학년 때보다 연산 영역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연산에서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 부분을 보충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조급한 엄마 마음으로 연산학습지를 시키면 아이는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에 오히려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재미없는 내용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고력 연산이나 연산 활동, 연산 게임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는 아주 간단히 백문 등을 해 주어도 좋습니다.

3학년으로 올라가는 어린이들은 10000까지의 수, 덧셈과 뺄셈, 곱셈구구 등 조금 더 공부할 양이 많습니다. 이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덧셈과 뺄셈을 정확히 하는 것입니다.

수 연산부터 제대로 마무리한 후에 시간이 남는다면 다른 영역을 공부하도록 합니다. 2학년과 마찬가지로 백문을 하는 것이 가장 가볍게 해 줄 수 있는 활동입니다.

4학년이 되는 어린이는 학습영역이 좀 더 확대 되어야 합니다. 연산 뿐 아니라 도형이나 문제해결도 필요합니다. 4학년이 되면 ‘문제해결력’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백문으로 연산 연습을 시키면서 3학년 2학기에 해당하는 심화 문제집을 풀면 도움이 됩니다. 이미 배운 내용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한 권을 다 하지 못하더라도 3월까지 끝낸다는 생각으로 풀어나가면 좋습니다.

문제해결력은 한 학기 내용을 완전히 학습한 상태에서 개념 간의 연관학습이나 심화학습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학년을 앞둔 학생이라도 4학년 1학기 내용 보다는 3학년 2학기 내용을 가지고 문제해결력을 도전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5, 6 학년이 되는 어린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백문과 연산 게임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해보도록 합니다. 연산을 잘 하는 방법은 받아올림이 있는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받아내림이 있는 두자리수 빼기 한 자리 수의 뺄셈을 잘 하면 됩니다. 아무리 큰 수라도 숫자 두 개씩만 더하거나 빼는 과정의 반복이기 때문입니다. 백문 뿐 아니라 연산 게임도 있으니 즐겁게 반복하면서 연산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 문제해결력 키우기

4학년이 되기 전, 수학 개념을 연결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 문제해결력 문제유형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문제를 주기 보다는 문제를 접하고 해결해 본다는 의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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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11:00:58 수정 20120222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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