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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성능, 가격과 무관...“동양‧위니아 제품 우수”

입력 2012-02-22 13:33:08 수정 201202221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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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화식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격 차이가 크고, 제품에 따라 소음·가습면적 등 품질편차도 커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기화식가습기 10개 제품을 시험하고, 소음·소비전력 등 전반적인 성능이 우수하면서 유지비용이 저렴한 ‘동양매직 VSH-05B’와 ‘위니아만도 AWM-40PTVC’를 추천제품으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60만원 넘는 고가 제품인 ‘벤타코리아 LW-24 PLUS’는 ‘동양매직 VSH-05B’에 비해 가습 면적이 1.2배 넓었지만 가격은 3.6배, 소음은 40dB 이상으로 냉장고보다 컸다.

‘삼성전자 AU-PA170SG’와 ‘LG전자 LA-U110DW’ 등 공기청정기 겸용 가습기 제품은 구조적 특성상 소음에 취약하며 무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시험·평가결과 기화식가습기 성능은 가격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며 “소비자는 가격, 가습량, 유지비용, 전기사용량,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용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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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13:33:08 수정 201202221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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