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한번은 읽어야 한다는 중국 고전소설 ‘삼국지’. 하지만 길이가 짧지 않고 편하게 읽을 만한 내용도 아니라 동일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최근 가볍게 앱으로 읽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만화 삼국지>가 출시 돼 스마트기기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관중의 장편 원작 소설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했으며, 주요 사건을 빼놓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역과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도 만화가 잘 보이는 ‘한 컷 보기’와 ‘자동 장면 전환’ 기능을 제공해 일일이 페이지를 넘겨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총 16권으로 구성됐으며, 티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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