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또 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화가의 눈』(예경 펴냄)은 미술사가이자 사진작가인 저자 플로리안 하이네가 화가들이 그림 속에 담았던 실제 장소를 여행한 책이다.
저자는 화가가 정말 우리와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화가들이 그림을 그린 장소는 어떤 모습인지, 그들은 실제 풍경을 얼마나 충실하게 담아냈는지, 우리는 작품에서 어떤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는지 등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스물두 명의 화가가 그린 스물두 점의 풍경화 속 실제 장소를 찾아가 이탈리아에서부터 오스트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에 이르기까지 유럽 방방곡곡을 여행한 그림 속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간 실제 장소에서 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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