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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금자리상가 낙찰가율 157%,수익성 악화

입력 2012-02-23 11:24:02 수정 201202231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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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첫 분양한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2BL 8호는 100% 팔렸다. 2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공급된 A2BL는 모두 주인이 가려졌고 평균 낙찰가율은 157.20%로 나타냈다.

특히 1층은 예정가격 333,728,000원~396,096,000원이었던 상가가 485,411,200원~607,196,000원에 팔려 나갔다.

또 2층의 경우는 예정가격 118,944,000원~146,968,000원의 점포가 215,000,000
원~252,221,000원에 낙찰됐다.

이로서 1,955,384,000원 상가에 3,074,038,000원의 투자금이 유입됐으며 예정가 대비 낙찰가률은 최저 136%~최고180.75%를 나타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지난해 못지않게 LH상가에 대한 입찰 열기가 금번 첫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상가에도 반영되었다“며 ”하지만 입주시기 즈음해 소비세대의 입주율, 입점 업종의 매출 상황등을 고려해 볼때 일부 고가 낙찰 상가에 대한 수익보전은 우려가 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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