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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도 ‘와이파이’ 빵빵 터진다

입력 2012-02-23 11:35:09 수정 20120223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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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퇴근 시간 붐비는 지하철에서도 올레 와이파이가 더욱 빵빵하게 터지게 된다.

KT는 4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전 노선 전동차에 구축돼 있는 ‘이동 와이파이’ 장비를 체감 평균 속도가 최대 5배 빠른 ‘프리미엄 퍼블릭에그(Premium Public Egg)’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 와이파이’는 퍼블릭에그를 통해 4G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준다. KT가 국내 최초 구축하는 ‘프리미엄 퍼블릭에그’는 최대 접속자가 기존 30명 대비 80명까지 수용 가능해져 ‘이동 와이파이’ 체감 평균 속도가 최대 5배까지 빨라진다.

LTE폰 사용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고객들이 ‘프리미엄 퍼블릭에그’를 통해 무료이면서 무제한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출퇴근 혼잡 시간에도 전동차에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KT는 서울 및 수도권에 이어 3월말까지 부산 지하철 1~3호선 전동차에 4G 와이브로를 이용한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지난해 8월 부산 지하철 4호선 전동차에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1~3호선에 ‘프리미엄 퍼블릭에그’를 설치해 부산 지하철 전 노선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KT는 단일사업자 세계 최대 수준인 전국 19만 개(AP 기준) 올레 와이파이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뿐만 아니라 동부엔콜 택시, 한강유람선, 공항버스, 수도권 광역버스 등에서도 4G 와이브로를 이용한 이동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오성목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서울 수도권 지하철 와이파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부산 지하철 전 노선에도 4G 와이브로를 이용한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됐다"며 “KT의 가장 큰 강점인 3W 네트워크와 LTE WARP를 통해 스마트폰 고객들의 편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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