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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女 절반 이상, ‘인간적으로 무시당했을 때 복수 꿈꿔’

입력 2012-02-23 11:47:48 수정 2012-02-23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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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들은 미워하는 상대가 생겼을 때 10명 중 9명은 복수를 결심하고, 4명은 복수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펀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30세대 여성 399명을 대상으로 ‘여자의 복수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복수를 결심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1~2번 있다’가 64.4%(257명)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3~5번 있다’ 14.8%(59명),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결심한 적이 있다’가 8.5%(34명), ‘5~10번 있다’는 5.8%(34명)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6.5%(26명)에 불과했다.

복수 결심 후 치밀한 계획을 세운 적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56.1%(224명)가 ‘1~2번 있다’를 꼽았으며, ‘없다’가 27.6%(110명)로 그 뒤를, ‘3~5번 있다’가 9.3%(37명), ‘하루에도 수십 번씩 설계한 적이 있다’ 4%(16명), ‘5~10번 있다’ 3%(12명)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수 계획을 세운 후 실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8.9%(235명)는 ‘실행하지 않았다’라고 답했으며, ‘실행했다’라는 응답은 41.1%(164명)이었다.

코코펀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30 여성들이 상처를 받은 직후에는 상대에 대한 원망으로 대다수가 복수 결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약해져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는 ‘인간적으로 무시를 당했을 때’가 55.9%(223명)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성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가 22.8%(91명), ‘금전적으로 손해를 입었을 때’ 11.3%(45명),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었을 때’ 6.3%(25명), ‘상대가 너무 잘나서 질투가 날 때’ 2.3%(9명), ‘아무 이유 없이 그냥’ 1.5%(6명)순으로 답했다.

복수심을 불태우게 만든 대상에는 ‘친구’가27.3%(109명)로 1위로 꼽혔으며, 근소한 차이로 ‘애인’이 26.8%(107명), ‘직장상사’ 24.1%(96명), ‘기타’ 14.5%(58명), ‘가족’ 7.3%(29명) 순이었다.

효과적인 복수 방법은 51.6%(206명)가 ‘더도 덜도 말고 딱 내가 당한 그대로 돌려주는 복수’를 꼽았으며, ‘오늘부터 너의 이름은 공기! 철저히 무시해주는 복수’ 27.8% (111명), ‘힘이 있는 사람을 이용한 복수(ex-엄마/ 부장님/ 선배 등)’ 9.3% (37명), ‘정기적인 뒷담화로 귀를 간지럽히는 복수’ 7.8% (31명), ‘분노는 SNS를 타고~ 상대의 행동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복수’ 3.5% (14명) 등을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코코펀은 음식점, 쇼핑, 헤어숍, 에스테틱 등 2030 여성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업종의 쿠폰을 매거진과 온라인, 모바일로 동시 제공하고 있으며, 2030여성들의 라이프와 사랑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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